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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수비수 보강에 나선 아스널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기량은 훔멜스가 우위에 있지만, 라포르테의 어린 나이가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음을 끈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아스톤 빌라의 론 블라르, 셀틱의 버질 반 다이크 등과도 접촉중이지만 라포르테를 1순위로 꼽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토마스 베르마엘렌을 떠나보내면서 중앙수비수가 페어 메르테사커, 로랑 코시엘니, 마티유 드뷔시만 남았다. 하지만 드뷔시와 코시엘니가 시즌초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왼쪽 측면수비수인 나초 몬레알이 메르테사커와 함께 중앙수비수로 출전 중이다. 하지만 180 미만의 단신인 몬레알은 중앙수비수로서 많은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