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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팀내 최고 유망주 헤세 로드리게스(21)의 복귀를 공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레스 베일 쌍두마차에 가려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등장한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의 영건에 팬들의 관심이 한껏 쏠렸다. 스페인 대표팀 입성도 거론됐다.
하지만 헤세는 지난 3월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샬케04와의 경기에서 전반 2분 상대 세야드 콜라시낙과의 충돌로 쓰러지는 과정에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돼 시즌아웃됐다. 이후 헤세는 오랜 재활기간을 거쳐 지난 7일 팁에 합류, 조금씩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