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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리버풀)가 이탈리아 대표팀 복귀 소식에 감격을 드러냈다.
그간 콘테 감독은 "사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선수는 대표팀에서 쓰지 않겠다", "대표팀내 SNS 사용을 금지한다" 등의 말로 발로텔리를 뽑지 않는 이유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도 "발로텔리는 항상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해 대표팀에서 완전히 내칠 계획은 없음을 비춘 바 있다.
마침내 콘테 감독은 11월 A매치 대표팀에 얌전해진 발로텔리를 포함시켰다. 발로텔리를 포함한 26명은 오는 17일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16 H조 4차전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발로텔리가 아주리군단의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