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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다멜 팔카오를 품을까.
지난 여름 모나코에서 1년 임대 영입한 팔카오는 리그 5경기에 나서서 1골-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있지만 팔카오의 명성과 그를 향한 기대치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여기에 팔카오의 월드컵 출전을 가로 막았던 지난 1월의 무릎 부상도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이다.
팔카오는 같은 부위에 가벼운 부상을 당해 2경기째 결장했다.
최근 인디펜던트 등 일부 매체에선 맨유와 AS 모나코는 이적료 4400만 파운드(약 741억 원),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원) 수준에서 팔카오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더 선'은 "맨유가 거액을 들여 팔카오를 완전 영입할 의사는 최소한 현재로선 없다"고 못 박았다.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팔카오는 입단 후 여러 차례 "오랫동안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면서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완전 이적을 희망한 바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피지컬을 키우고 득점 기계로서의 명성을 우선 회복해 감독과 팬들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