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결혼 9년 만의 파경, 가정 소홀 원인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4-11-05 12:00


ⓒAFPBBNews = News1

'하얀 펠레' 카카(32)의 결혼 생활이 9년 만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5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TN방송에 따르면, 2005년 12월 카롤리네 셀리코(27)와 백년가약을 맺었던 카카는 9년 만의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

이혼 사유는 카카의 가정에 대한 소홀로 드러났다. 카카는 올시즌 AC밀란에서 미국메이저리그사커 올랜도시티로 이적했다가 다시 상파울루로 임대됐다.

카카 대리인은 "카카 부부는 이혼했지만, 그 이상은 대답할 수 없다"고며 이별을 인정했다.

카카 부부는 6월부터 파경설이 돌았다. 그러나 카카는 아들 루카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 간접적으로 불화설을 부인했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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