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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와리스 영입? 긱스 유로파리그 관전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10-31 09:06


◇압둘 마지드 와리스(오른쪽). ⓒAFPBBNews = News1

맨유가 가나 출신 공격수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가 31일(한국시각) 전했다.

맨유는 최근 압둘 마지드 와리스(트라브존스포르)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라이언 긱스 수석코치가 와리스의 활야글 관찰하기 위해 트라브존스포르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올 겨울이적시장에서 와리스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트라브존스포르 구단 회장도 "맨유가 최근 와리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말하며 분석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우리는 와리스와 계약한 지 2달도 되지 않았다"며 이적시킬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와리스는 1m72로 공격수 치고는 단신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폭발적인 드리블 실력과 개인기가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프랑스 리그1 발랑시엔에 임대되어 16경기서 9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는 가나 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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