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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이탈리아 무대로 떠난 애슐리 콜(AS로마)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콜은 올시즌 자유계약으로 AS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루디 가르시아 AS로마 감독이 구사하는 빠른 템포의 축구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AS로마는 1월이적시장에서 왼쪽윙백 영입을 노리고 있다. 콜 역시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를 원하고 있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콜의 단기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루크 쇼라는 젊은 왼쪽 윙백과 경쟁할 베테랑 윙백을 찾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콜이 제격이다. 맨유는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수비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1월이적시장의 첫번째 과제 역시 수비보강이다. 콜의 영입은 비싸지 않은 금액에 급한불을 끌 수 있는 선택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