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 8점, 메시 6점.'
경기 직후 영국일간 데일리메일은 양팀 선수들에게 냉정한 평점을 부여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나란히 7점, 카림 벤제마에게 8점을 줬다. 벤제마의 골을 도운 로드리게스에게 '레알 마드리드의 세번째 골에서 침묵을 깨고 존재감을 번쩍 드러냈다. 앙헬 디마리아의 에너지를 보여준 적 없었던 로드리게스가 선발로 나서 디마리아에 견줄만한 도움을 기록했다'는 평가를 부여했다. PK 동점골로 역전의 기틀을 마련한 호날두는 '최고의 엘클라시코는 아니었지만 또다시 골을 기록하며 메시와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했다'는 평가와 함께 7점을 받았다.
카림 벤제마가 '레알' 공격라인중 최고점인 8점을 받았다. '교체될 때 가장 큰 박수를 받은 이는 벤제마다. 충분히 그럴 만했다. 가레스 베일의 공백을 한발 앞서 메웠고, 승리를 확정하는 골까지 넣었다'고 극찬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네이마르도 8점을 받았다. '영리한 첫골을 넣었지만 나머지 90분동안 추가골은 없었다. 최근 A매치 출전으로 인한 부담감이 있었을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후반전에도 네이마르의 활약이 필요했다'고 평가했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