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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분데스리거 구자철(25·마인츠)이 친정팀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복귀 전을 치른다.
구자철은 지난달 13일 헤르타 베를린 전에서 종아리 부상이 재발, 국가대표팀 경기에도 불참하며 부상 회복에 전념해왔다. 마인츠는 구자철의 완벽한 회복을 기다려왔던 것.
마인츠의 휼만드 감독은 과거 "구자철은 공을 지키면서 압박을 벗어나는 능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열정으로 가득하다"라며 "구자철이 마인츠의 구심점 역할을 해줘야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마인츠는 오는 26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와 맞붙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