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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EPL도 겨울 휴식기 필요하다"

기사입력 2014-10-21 11:28 | 최종수정 2014-10-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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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겨울 휴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리뉴 감독은 주중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21일(한국시각)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도 스페인이나 독일처럼 겨울 휴식 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가) 휴식 없이 치르는 바람에 스페인과 독일 클럽의 반사 이익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나라 클럽들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하는 후반기에 더 강해지는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과 스페인은 12월 말부터 이듬해 1월 초까지 2주간의 겨울 휴식기(winter break)를 갖는다.

이 기간 중동 전지훈련 등을 통해 전반기에 방전된 체력을 보충하고 후반기에 임한다.

반면 EPL은 휴식기가 없을 뿐 아니라 12월 '박싱 데이'를 맞아 극도로 체력을 소모해, 이전부터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는 논쟁이 계속돼 왔다.

첼시는 22일 새벽 3시 45분 런던 홈에서 NK 마리보와의 2014~15 유럽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을 벌인다.


무리뉴 감독은 "에이스 디에고 코스타가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밝혔다.

첼시는 1승1무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약체로 평가받는 NK마리보는 2무를 거두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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