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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아스널이 극적으로 부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위기다. 지루, 드뷔시 등에 이어 외질까지 쓰러졌다. 장기 부상이다. 5일 첼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외질은 독일대표팀에 합류한 후 정밀검사를 받았다. 무릎 인대 파열로 12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부상으로 한동안 엔트리에 제외된 램지, 아르테타, 로치스키 등이 이날 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러나 램지만 교체출전했을 뿐 둘은 활용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윌셔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아스널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승점 11점을 기록한 아스널은 6위에 포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