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색다른 제안을 했다.
'화이트 카드' 도입을 역설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17일(한국시각) "경기 도중 과도하게 심판에게 항의하는 선수들을 처벌하기 위해 새로운 화이트(White)카드 제도를 도입하자"고 했다. '화이트카드'는 주심이 지나치게 항의하는 선수들에게 10분간 임시 퇴장조치를 명할 수 있는 제도다. 일부 선수들이 의도적인 항의로 유리한 판정을 이끌어내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는 유지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