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각) 최근 부상한 자코모 보나벤투라(AC밀란) 대신 피를로를 대체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피를로는 컨디션 문제로 지난 5일 발표된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피를로는 이탈리아 현역 선수 중 잔루이지 부폰(143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12회의 A매치에 출전, 역대 랭킹에서 디노 조프와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이탈리아 대표팀이 오는 10일과 14일 치를 아제르바이잔, 몰타와의 유로2016 예선에 출전하면 단독 4위로 뛰어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