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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만에 홈으로 돌아온 인천이 상주를 꺾으며 기분좋은 복귀식을 치렀다.
인천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이보의 결승골을 앞세워 상주를 1대0으로 꺾었다. 죽음의 원정 6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복귀한 인천은 강등싸움을 펼치는 상주와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승리하며 강등권에서 한발 더 달아났다.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에 홈 7경기 무패(4승3무)를 이어나갔다. 상주는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수렁에 빠졌다.
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