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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웰벡이 날았다.
웰벡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2차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웰벡의 활약을 앞세워 4대1 대승을 거뒀다.
웰벡은 전반 22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알렉시스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웰벡은 전반 30분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7분 마침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아스널은 전반 41분에는 산체스가 메주트 외질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갈라타사라이는 후반 18분 일마즈가 만회골을 넣는 데 그쳤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4대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