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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원정을 떠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한밤중 화재 소동을 겪었다.
그 와중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셀프 카메라를 찍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맨시티와의 1차전 승리로 AS로마와 같이 1승을 올렸지만 골득실에 뒤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모스크바는 로마에게 1대5로 대패하는 바람에 4위로 쳐져 있다.
경기 하루 전 한밤중 소동에 경기력 우려가 나오자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는 "아무 문제가 없다. 잠시 화재 대피 연습을 했을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