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홍콩과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16강전 대비 훈련이 진행된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왼쪽 날개 윤일록의 공백은 사우디전 뿐만 아니라 라오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김신욱(26·울산)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이광종호의 공격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 수 아래 전력의 홍콩을 상대로 낙승이 기대되고 있으나, 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게 될 8강 이후의 승부는 장담할 수 없다. 공격의 축인 윤일록의 부활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 해프닝까지 만들어냈다.
파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