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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언론도 '코리안 메시' 이승우(16·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마법 같은 플레이에 열광했다.
뒤이어 매체는 "이승우는 4살 때인 2002 월드컵 때 박지성의 플레이를 보고 축구에 빠져들었다"라며 축구인생의 시작을 소개한 뒤, 이후 바르셀로나 진출과 국제축구연맹(FIFA)의 정식 경기 출전 금지 징계, U-16 대표팀에서의 영광까지 두루 전하고 있다.
또 "이승우는 이제 코리안 메시가 아닌 이승우로 우뚝 섰다. 그는 로베르토 바로니오, 네리 카스티요, 프레디 아두 같은 사라진 천재들과는 다른 '진짜'"라며 "아시아 역대 최고의 축구 전설로 남을지도 모른다. 이승우의 앞날을 축복하자"라고 호평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