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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이광종호가 14일 첫 발을 뗀다.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 등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8명을 20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되는 등 나이 제한인 23세보다도 한참 어린 선수들이 주류를 이뤘다. 한국과 함께 우승을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이란도 비슷했다. 일본도 와일드카드 없이 국내 프로 및 대학에서 뛰는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란도 역시 23세 이하 선수들로만 팀을 꾸렸다.
반면 난적인 이라크와 우즈베키스탄은 와일드카드를 모두 활용했다. 북한은 수비수 강국철(24)과 골키퍼 리명국(28) 등 2명의 와일드카드를 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