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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의 새로운 캡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에게 2014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이바노비치는 지난해 호주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꼽은 '역대 가장 섹시한 여자 테니스선수' 순위에서 마리아 샤라포바-안나 쿠르니코바에 이어 3위에 오르는 등 여자 테니스계를 대표하는 미녀다.
한편 슈바인슈타이거는 모델 사라 브란트너(26)와 지난 2007년 처음 만난 이래 7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브란트너는 181cm의 신장을 자랑하는 금발 모델로, 이들은 지난 7월 브라질월드컵 우승파티에도 함께 참석할 만큼 공인된 커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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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8월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실행할 당시 다음 참가자로 이바노비치를 지명해 팬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 궁금증이 풀린 셈. 슈바인슈타이거는 이미 브란트너와 결별한 뒤 이바노비치와 새로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