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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린만큼 결과가 나올 것이다."
윤 감독은 "전날 남자 고등학교 팀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면서 후반에 다득점(4골)에 성공한 게 고무적"이라며 "그동안 연습해온 성과가 나오고 있다. 지금 분위기를 아시안게임 때까지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4일 만나는 첫 상대 태국에 대해서는 "지난 5월 여자아시안컵에서 태국과 상대해봤다"며 "당시 4대0으로 이겼지만 태국도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팀인 만큼 쉽게 봐서는 안 된다. 첫 경기의 중요성을 모두 인식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강조했다.
전가을은 "선수들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와서 조직력에는 문제가 없다"며 "금메달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미 역시 "이번이 마지막 아시안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집중 많이 하고 긴장 풀자는 얘기를 전해주고 있다. 마지막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