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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울상, 로이스 이어 이모빌레까지 '악'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09-11 00:10 | 최종수정 2014-09-11 06:41


ⓒAFPBBNews = News1

도르트문트(독일)가 울상이다.

9월 A매치 기간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0일(한국시각) '노르웨이와의 유로2016 예선전에 출전했다가 부상한 치로 이모빌레가 한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리코 카스텔라치 이탈리아 대표팀 닥터는 이모빌레가 허리에 타박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르트문트는 마르코 로이스에 이어 이모빌레까지 부상하면서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2009년 유벤투스에서 데뷔한 이모빌레는 시에나와 그로세토, 페스카라 임대를 거쳐 2012년 제노아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토리노 유니폼을 입은 이모빌레는 리그 33경기서 2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데 이어 이탈리아 대표에 발탁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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