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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9월14일 말레이-17일 사우디-21일 라오스전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4-08-23 14:47


인천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녀 축구대표팀의 경기 세부일정이 확정됐다. 다음 달 14일 말레이시아전을 시작으로 우승을 향한 진군을 시작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9월 14일 오후 5시 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조별예선 1차전을 갖는다. 17일 오후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와 2차전을 치른다. 사우디전은 조별 예선 1-2위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8년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조1위로 16강 진출을 1차 목표 삼고 있다. 조 2위가 될 경우 B조 1위가 유력한 우즈베키스탄과 16강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21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라오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광종호는 1일 소집돼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체제에 돌입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9월14일 오후 8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태국과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17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 21일 오후 5시 문학경기장에서 인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 아시안게임 남녀 축구 대표팀 일정

남자대표팀

한국-말레이시아 A조 1차전(9월 14일 오후 5시·문학경기장)

한국-사우디아라비아 A조 2차전(9월 17일 오후 8시·안산와스타디움)

한국-라오스(9월 21일 오후 5시·화성종합경기타운주경기장)


여자부

한국-태국(9월 14일 오후 8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한국-인도(9월 17일 오후 8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한국-몰디브(9월 21일 오후 5시·문학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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