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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첫 골, 도우미는 하칸 칼하노글루였다.
손흥민으로서는 칼하노글루의 등장이 반갑기만 하다. 이날 칼하노글루는 2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5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로 슈테판 키슬링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동안 오른쪽 날개에 대한 고민이 컸던 레버쿠젠이었다. 이번 프리시즌에서 찾은 대안이 칼하노글루다. 이날 보여줬듯, 정확한 패스에 수비도 안정적이다.
터키출신의 칼하노글루는 손흥민과 친정집이 같다. 지난시즌까지 함부르크에서 뛰었다. 32경기서 11골을 넣었다. 공격형 미드필드로 손흥민과의 호흡을 기대해 볼 만 하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