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27)가 새로운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팬들과 첫 인사를 가졌다.
수아레스는 이날 후반 32분 하피냐와 교체돼 경기에도 투입됐다. 수아레스로선 지난 6월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 전에서 조르죠 키엘리니를 깨물어 4개월 축구활동 정지 징계를 받은 이후 2개월여만이다.
수아레스는 정식 경기에는 오는 10월에나 출전할 수 있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협의 결과 팀 훈련 및 친선경기 출전이 허락되면서 지난 15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그리고 사상 초유의 '마네킹 입단식'을 뒤로 하고 이날 팬들과 첫 인사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지난 브라질월드컵 8강 콜롬비아 전에서 척추골절 부상을 입었던 네이마르의 부상 복귀전이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복귀전에 2골을 터뜨리며 올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수아레스 후반 32분 교체출장 |
2014-15시즌 스쿼드 소개 수아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