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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도자로 변신한 라이언 긱스 코치가 '파넨카킥'을 선보이며 올드팬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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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벤치에서 이들을 지휘하는 모습도 즐거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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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도움닫기를 한 긱스는 슈팅 순간 힘을 빼고 가볍게 띄워차는 이른바 '파넨카킥'을 선보였다.
골키퍼가 동작에 속아 왼쪽으로 넘어진 사이 공은 오른쪽을 갈랐다.
긱스의 골은 팀의 유일한 득점이 됐다.
상대가 7부 리그였지만 40~50대 노장들이 젊은 선수들을 제압할 순 없는 일이다.
팀은 1대5로 졌지만 이날 올드보이들이 보여준 투혼은 결과로 논할 수 없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