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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A대표팀 감독의 윤곽이 좁혀졌다. 3명의 외국인 감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올랐다.
첫번째는 아시안컵을 대비해 각 대륙연맹컵(아시안컵, 유로, 코파아메리카)에 나선 경험이었다. 두번째는 월드컵 지역 예선 출전 경험을 보기로 했다. 세번째는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월드컵 16강 이상 출전 경험을 고려하기로 했다. 네번째는 클럽팀 지도 경험이었다.
다섯번째는 인성이었다. A매치가 없을 때는 지도자 교육도 해야하기에 교육자로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어야 했다. 여섯번째는 연령이었다. 현재 66세 이상이면 고려대상에서 제외됐다. 마지막 일곱번째는 언어였다. 가급적이면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지도자로 한정했다.
파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