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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카가와 신지(25)는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될까.
카가와는 맨유의 미국투어에 동반,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카가와는 기네스컵을 통해 수비형 미드필더로의 변신에 도전하고 있지만,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고,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부진했다"라고 부연했다.
또 "카가와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보다는 독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맨유도 독일로의 이적을 선호한다. 이제 카가와의 분데스리가 복귀는 초읽기"라고 설명했다.
도르트문트를 2년 연속 리그 우승으로 이끈 뒤 더 큰 무대를 찾아 영국으로 향했던 카가와의 꿈은 이대로 끝나게 될까.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