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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26)가 첼시 입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스타는 "페르난도 토레스, 아스필리쿠에타와 월드컵 기간 중 많은 대화를 나눴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필리페 루이스 등에게도 도움을 받았다. 첼시행은 그들의 조언 덕분"이라며 "첼시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아는 선수들이 많아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 코스타는 "첼시에는 세계 최고의 감독이 있다"라며 "무리뉴는 내게 변하지 말고 아틀레티코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 세심한 부분을 가다듬어 지난해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코스타는 이 같은 '무리뉴 2년차'를 의식한 듯 "첼시는 올시즌 정말 훌륭한 스쿼드를 갖췄다.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