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 펼쳐지는 부산-수원(1경기), 서울-상주(2경기), 울산-전북(3경기)전 등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60.37%는 울산-전북(3경기)전에서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승리 예상은 14.70%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24.94%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전북 승리 예상(17.0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클래식 전통의 강호 울산과 전북이 17라운드를 펼친다. 최근 양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울산은 지난 19일 경남을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2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반면 전북은 5경기 무패행진(3승2무)의 상승세로 선두 포항을 승점 2점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 시즌 FA컵 포함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모두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서울-상주(2경기)전에서는 축구팬의 69.58%가 서울의 승리를 내다봤다. 상주 승리 예상은 10.79%, 무승부 예측은 19.63%로 나타났다. 최종스코어에서는 2-0 서울 승리 예상(6.47%)이 최다 집계됐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7회차는 23일 오후 9시20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