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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의 필리포 인자기(41) 감독이 팀 훈련에 직접 참여, 2골을 터뜨리며 녹슬지 않은 골감각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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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골 냄새 맡기의 달인', '위치 선정의 명수'로 불렸던 인자기는 AC 밀란에서 300경기에 출전, 120골을 터뜨린 이탈리아 축구의 대표 스트라이커다. 2년전 은퇴해 유소년 팀을 지도하던 인자기는 전임 클라렌스 세도르프 감독이 경질되면서 차기 시즌 감독으로 부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