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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에는 티에리 앙리(37)처럼 빛나는 선수가 없다. 다음 시즌 톱4는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할 것이다."
이어 오언은 "다음 시즌 EPL 톱4는 첼시와 맨시티, 맨유, 그리고 리버풀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맨유와 리버풀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오언은 지난 시즌 초 아스널이 메수트 외질(26)을 앞세워 리그 선두를 질주할 때도 "아스널에는 월드 클래스 선수가 없다. 외질은 1경기 잘하고 6경기 부진한 선수"라면서 "아스널의 순위는 곧 하락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그의 말대로 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 아스널은 추락을 거듭한 끝에 가까스로 리그 4위를 차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지키는데 그쳤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