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체 여자친구 독일 결승골의 '진정한 주역'…뜨거운 키스 눈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14 17:28


괴체 여자친구

독일을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마리오 괴체가 여자친구 안 카트린 브뢰멜와의 뜨거운 키스가 화제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7분에 터진 괴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독일이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관중석에서 마음을 조리며 지켜보던 선수들의 가족들과 연인들이 경기장으로 내려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경기 후 이번 대회의 두 번째 골을 결승골을 만든 괴체는 결승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시상식이 끝난 뒤 그라운드로 내려온 그는 여인 브뢰멜은 전세계 축구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괴체와 뜨거운 키스를 나눠 독일의 '스타커플'임을 입증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핫한' 왁스(QAGs, wives and girlfriends)로 떠오른 브뢰멜은 괴체보다 3살 연상이다. 스페인 이비자 출신으로 모델과 가수로 활동 중인 브뢰멜은 남성잡지인 FHM을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피아노, 요리, 조깅 등을 소화하는 브뢰멜은 괴체에게 완벽한 내조를 보이며 독일에서는 유명한 스타커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괴체 여자친구와의 뜨거운 키스 영화 속 장면같아", "괴체 여자친구와 그라운드 위 키스 멋지다", "괴체 여자친구와의 뜨거운 키스 영원히 기억될 듯", "괴체 여자친구 브뢰멜 완벽한 내조가 결승골 흔들었네", "괴체 여자친구이 내조에 힘입어 결승골 터트렸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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