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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력 매체가 올여름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 입단한 김진수의 인터뷰를 실으면서 수비수 김영권(광저우)의 사진을 잘못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 막판 탈락한 김진수는 지난달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로부터 100만 유로의 이적료를 통해 호펜하임에 입단했다.
김진수는 "독일의 압박축구에 매력을 느꼈다"고 분데스리가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자신있는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지만 오른쪽에서도 뛸 수 있다"라고 의지를 높였다.
김진수는 손흥민, 류승우(이상 레버쿠젠),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지동원(도르트문트),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에 이어 올 시즌 분데스리가 7번째 한국인 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