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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회식 논란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회식 논란 해명에도 논란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지난 월드컵 출발 전에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실망만 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국민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오늘로 이 자리를 떠나겠다"고 사퇴의사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최근 보도돼 파장을 일으킨 대표팀 브라질 현지 회식 동영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패배에 대한 슬픔이 너무 컸고 저는 그 부분을 위로해 주고 싶었다"며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사과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각) 벨기에전이 끝난 뒤 다음날인 27일 저녁 월드컵 뒤풀이 자리에서 양주와 맥주 등으로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며 음주가무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선수 몇 명이 휴대폰으로 이를 촬영했고 그 동영상이 외부로 유출된 것이다.
이날 술자리에는 현지 여성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심지어 선수들은 한 명씩 나와 현지 여성과 춤을 추는 모습의 영상까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대표팀 회식 논란에 네티즌들은 "
대표팀 회식 논란, 정말 황당한 회식", "
대표팀 회식 논란, 위로 방법이 좋지 않았다", "
대표팀 회식 논란, 저런 상황에 음주가무를 즐겼어야하나?", "
대표팀 회식 논란, 술먹고 해야 위로?"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