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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사베야 감독 졸도 패러디 '폭소'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4-07-06 09:27 | 최종수정 2014-07-06 09:45


사진캡처=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알레한드로 사베야 아르헨티나 감독의 졸도 패러디가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각)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벌어진 벨기에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8분 터진 곤살로 이과인의 선제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사베야 감독은 후반 20분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과인의 20m 단독 돌파 이후 날린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튕겨 나가자 눈을 감독 뒤로 졸도하려는 모습이 방송에 포착됐다. 사베야 감독은 몸이 뒤로 5분의 1 정도 넘어간 상태에서 정신을 차리고 몸을 앞으로 돌려 겨우 중심을 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장면을 놓치지 않았다. 사베야 감독의 순간 졸도 장면을 게임 스트리트파이터를 비롯해 영화 매트릭스, 번지점프 등 다양한 패러디로 재현해냈다. 특히 마이클 잭슨의 춤에도 패러디돼 폭소를 자아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사진캡처=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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