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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포돌스키(독일)가 알제리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 결장한다.
포돌스키는 지난 27일(한국시각) 열린 미국과의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이튿날 검사 결과, 포돌스키는 허벅지에 가벼운 근육 파열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요아킴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30일 기자회견에서 "포돌스키는 2~3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8강에 진출한다면 문제없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포돌스키는 내달 1일 포르투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우에서 열리는 알제리와의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 결장하게 됐다. 독일 언론들은 뢰브 감독이 포돌스키 대신 마리오 괴체를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