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 허벅지 부상, 알제리전 결장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06-30 07:36


ⓒAFPBBNews = News1

루카스 포돌스키(독일)가 알제리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 결장한다.

포돌스키는 지난 27일(한국시각) 열린 미국과의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이튿날 검사 결과, 포돌스키는 허벅지에 가벼운 근육 파열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요아킴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30일 기자회견에서 "포돌스키는 2~3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8강에 진출한다면 문제없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포돌스키는 내달 1일 포르투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우에서 열리는 알제리와의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 결장하게 됐다. 독일 언론들은 뢰브 감독이 포돌스키 대신 마리오 괴체를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뢰브 감독은 29일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에서 빠진 제롬 보아텡을 두고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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