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포르투갈의 희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첫 골을 신고했다.
전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두 차례 놓친 호날두는 후반 35분이 돼서야 가나의 골문을 뚫었다. 행운이 따랐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나니의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고 공중으로 떴다. 가나 골키퍼가 쳐낸 것이 문전에 있던 호날두 앞으로 연결됐다. 호날두는 지체없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4-06-2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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