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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데뷔 첫 골을 만회골로 채운 손흥민(22·레버쿠젠)이 알제리전 패배에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집중력이 좋지 않아 알제리 선수들이 편하게 뛸 수 있게 해줬다. 후반 같이 전반에도 적극적으로 붙었다면 분명 알제리도 고전했을 것이다. 하지만 되돌릴 수가 없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라고 탄식했다.
특히 생애 첫 월드컵 데뷔 첫 골을 넣은 손흥민은 "내가 첫 골을 넣은 게 중요하지 않다. 그 기쁨보다 팀이 크게 진 게 가슴 아프다"며 상심했다.
한편 손흥민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눈물 한국 벨기에전에서 만회할 수 있나" ,"손흥민 눈물보니 가슴 뭉클해", "손흥민 눈물 한국 벨기에 마지막 3차전에서 꼭 회복하길", "손흥민 눈물, 만회골 채웠지만 아쉬움 많이 남는다", "손흥민 눈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울었다", "손흥민 눈물, 한국 벨기에 전에서는 웃음으로 바뀌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