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한국시각)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벌어진 독일-가나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린 괴체를 최우수선수로 뽑았다.
괴체는 팽팽한 승부를 뒤집은 주역이었다. 후반 6분 토마스 뮐러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면서 무릎으로 밀어넣었다.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괴체는 후반 24분 미로슬라브 클로제와 교체될 때까지 69분을 소화하며 41차례 패스를 성공시켰다. 특히 2개 슈팅 중 한 개를 골로 연결시키는 높은 골결정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