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영 샤우팅
이날 전반 11분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페널티 킥에 성공하자 정우영 캐스터는 약 30초간 '골'을 외쳤다. 이후 정우영 캐스터는 잠깐 숨을 쉰 후에도 계속해서 골을 외쳤다. 이 상황이 웃긴 듯 피식 웃음을 지은 차두리 해설위원은 "정우영 아나운서 따봉"을 외친 뒤 "괜찮으십니까"라며 되묻기도 했다.
이에 정우영 캐스터는 "브라질에서는 브라질 스타일로 해야죠"라며 샤우팅 방송에 해명했다.
이어 "새벽이라 많이 놀라신 시청자분들도 계셨을 텐데 나름의 신선한 시도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두 번째 골이 들어갔을 때는 정우영을 말리느라 고생도 좀 했는데, 그래도 정우영이 잘 이끌어 주셔서 해설자로서 첫 단독 중계를 즐겁게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우영 아나운서 골 샤우팅에 네티즌들은 "
정우영 샤우팅, 장난처럼 보여 짜증났다", "
정우영 샤우팅, 신나고 좋던데", "
정우영 샤우팅, 브라질 스타일", "
정우영 샤우팅, 시끄러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