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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은 경기 중 하늘을 원망했을지도 모르겠다. 세가지 악재가 한꺼번에 찾아왔으니 말이다.
포르투갈이 속한 G조는 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손꼽힐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1패를 안은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남은 미국과 가나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최대한의 승점을 따내야 한다. 하지만 미국과 가나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벤투 감독의 시름만 늘어나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4-06-1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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