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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영표' 김진수(22)가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했다.
김진수의 새 팀인 호펜하임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진스하임의 호펜하임을 연고로 1899년 세워졌다. 2007~2008시즌 2부 분데스리가로 승격했고, 2008-2009시즌 1부리그로 올라간 이후 분데스리가를 지키고 있다. 2012~2013시즌 16위에 그쳐 다시 강등 위기에 놓이는 등 지난 4시즌 동안 10위 밖으로 밀려나 있었으나, 2013-2014시즌에는 9위로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독일 출신의 마르쿠스 기스돌(45) 감독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