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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서 브라질에 역전패 당한 크로아티아의 니코 코바치 감독이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승인을 묻는 질문에 "홈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전이라는 부담 때문에 먼저 실점했지만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 덕에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두 골을 터트린 네이마르에 대해서는 "득점에 대한 부담이 컸을 테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10번 유니폼을 입고 두 골을 넣은 특별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