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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브라질대표팀 출신 카카(AC밀란)가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면서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 장면을 직접 촬영해 팬들에게 공개했다.
카카는 1-1로 맞선 후반 26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이 나오자 휴대폰을 꺼내들고 먼 발치에서 촬영을 했다.
네이마르는 프레드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크로아티아 데얀 로브렌의 반칙을 끌어내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찼다.
크로아티아 골키퍼 스티페 플레티코사는 방향을 읽고 몸을 날렸으나 공은 플레티코사의 손을 스치며 골문 안으로 향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수비수 마르셀루의 자책골로 0-1로 뒤진 전반 29분 동점골을 넣는 등 3대1 승리를 이끌어 경기 MVP로 선정됐다.
카카는 경기전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내려와
네이마르를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