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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알비렉스 니가카)가 부상으로 홍명보호에서 낙마했다. 부상에서 회복중인 박주호(마인츠)가 김진수 대신 홍명보호의 브라질 여정을 함께 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김진수의 부상 회복 진행속도가 늦어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신 박주호가 홍명보호에 합류하게 됐다. 당초 최종엔트리 발탁이 유력했던 박주호는 발가락에 염증이 생기면서 지난달 28일 조기 귀국했다. 한국에서 재수술을 받았지만 6월 초에야 정상 훈련이 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왔고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홍명보호 코칭스태프는 김진수의 부상회복보다 박주호의 부상 회복이 더 빠를 것으로 판단, 그를 대체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