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스트룀은 지난 1월이적시장에서 임대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셀스트룀은 수준 높은 기술로 한때 유럽 최고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등부상으로 이렇다할 인상을 남기지 못한채 임대기간이 종료됐다. 팬들로부터 쓸데없는 영입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셀스트룀이 아르센 벵거 감독과 아스널 복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셀스트룀은 "우리는 긴 얘기를 나눴다. 아스널측은 내가 한 일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며 "나는 아스널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고, 그들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