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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vs 아인트호벤
전반은 치열했다. 양 팀은 서로 맞부딪혔다. 전반 6분 제프리 브루마가 강력한 중거리슈팅을 쏘았다. 그러자 수원은 정대세가 강력한 슈팅으로 맞대응했다.
박지성도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전반 19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볼을 잡은 뒤 바카리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로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전반 25분에는 아크 서클 앞에서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을 날렸다. 비록 골문은 외면했지만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PSV는 전반 30분 좋은 찬스를 날렸다. 알렉스 샬케과 노동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샬케는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나갔다
후반 26분 골이 터졌다. 2선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은 김대경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김대경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수원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이 나오지 않았다.
PSV는 24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2차전을 치른다.
수원 vs 아인트호벤 경기에 네티즈은 "
수원 vs 아인트호벤, 생갭다 재미있었다", "
수원 vs 아인트호벤, 위숭빠레 노래 수원팬들 센스", "
수원 vs 아인트호벤, 생갭다 큰 관심 못받은 경기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