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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재개된 소집훈련의 초점은 '휴가 후유증 극복'이었다. 2박3일간 짧은 휴가를 다녀온 태극전사들을 위해 홍명보 월드컵대표팀 감독은 패스와 움직임, 슈팅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꺼내 들었다. 골키퍼를 포함한 5명이 한 조로 움직였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한 명이 하프라인까지 롱패스를 넣어주면 나머지 3명이 짧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슈팅까지 연결하는 훈련이었다. 당연히 골문 앞을 지키고 있는 골키퍼를 넘어 득점까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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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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