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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레전드 인정 유력…글로벌 대사 될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5-19 15:32


예비신부 김민지와 기자회견 중인 박지성. 스포츠조선DB

박지성 맨유 레전드

박지성(33)이 진정한 '맨유 레전드'로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풋볼리스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측은 최근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에게 '맨유 레전드' 활동을 해줄 것 요청했다. 박지성 측도 물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것.

박지성은 지난 2005년 맨유에 입단한 이래 2012년까지 7년간 활약하며 총 205경기 출전, 27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맨유 레전드 기준(400경기 100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아시아 선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결승전 출장을 일궈내는 등 상징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맨유 측은 박지성 은퇴 선언 직후 공식 헌정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구단 홈페이지에 박지성 섹션을 신설하는 등 맨유 레전드 대우를 한 바 있다.

박지성이 맨유 레전드로 합류할 경우 맨유의 글로벌 대사 자격을 띠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맨유 레전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박지성 맨유 레전드, 박지성 역시 대단하다", "

박지성 맨유 레전드, 이런 아시아 선수가 어디 있나", "

박지성 맨유 레전드, 자랑스럽다", "맨유 레전드,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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